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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부활한 Rocky, Rocky Balboa

Rocky Balboa 영화 포스터 이미지

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감동의 드라마! 영화 Rocky를 본 사람이라면, 과거의 추억어린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묘한 감동에 빠져 들게 된다. 당시 Rocky의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주연한 Sylvester Stallone은 람보시리즈외 많은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Arnold Schwarzenegger와 함께 양대 몸짱 배우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러다 딜레마에 빠졌는지, 돈의 노예로 전락했는지 그의 인기는 한없이 추락하는 듯 보였는데, 결국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을 빛나게 해준 추억속 Rocky에게로 관객들과 동반하기를 권한다. 영화가 개봉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Rocky의 추억을 되새기며 흥겨워 했으리라. Rocky Balboa는 Stallone의 연륜 섞인 드라마와 그의 철학과 애정같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The Champ(1979)와 Rocky(1976)를 보며 감동에 젖어 권투도 좋아하고, 한때 Stallone의 팬이 되어 그의 사진집 따위를 구입하며, 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벽에 붙이던 기억들. Rocky Balboa에는 드라마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후반, 권투 경기는 마치 다큐멘터리나, 실황중계처럼 느끼도록 편집에 많은 신경을 쓴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끝나고 Rocky가 퇴장하며 어느 관중과 손이 서로 맞닿는 순간! 뭔가 짠~해온다! Stallone은 잊혀져 가는 배우였고, Rocky도 그 이름과 함께 사라져 가는 줄 알았다. 힘없이 나약하고 설자리를 잃은 중년의 사나이들에게 힘내라고 외치는 바카스CF처럼, Rocky Balboa는 반갑게 우리에게 돌아와 준다! 설날시즌 개봉을 앞둔 영화, Rocky Balboa에서 그 감동을 다시 맞이하고 싶다. 영화의 앤딩쯤엔 가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Bravo, My Life!'가 흘러도 좋을 듯. 한동안 Rocky 주제가가 계속 리플레이 될 것 같은. *Rocky Balboa 덧) '죽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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