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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착한 뮤지션과 강영만 감독님

난 화요일, 여의도 어느 영화사에서 한국에 나오신 강영만 감독님을 처음뵙고, 가벼운 저녁식사후에 삼청동서 만난 착한 뮤지션들. 마침 옆자리엔 뉴욕서 온 첼로교수분이 주의 깊게 연주를 감상하다 강감독님과 명함을 나눈다. 영어로 뭐라면서 내게 땡큐를 하던 곱슬머리에 안경잽이 서양 첼로교수가 떠나고 잠시후 연주도 막을 내린다. 덧1) 모처럼, 파컷 붙잡고 색보정없이 잘라붙이기. 덧2) 나태함과 게으름, 오만함이 나 스스로의 배움을 가로막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