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3년 유럽출장중, 쮜리히에서 싼맛에 구입해 친척과 선배에게 선물하고 남은 * Victorinox Swiss Army Knife. 손잡이 부분이 파손되고, 온갖 흠집과 먼지를 뒤집어 쓰며, 수년간 드라이버와 병따게, 깡통따게및 종이를 자르는 등 생활속에서 필요할때마다 유용하게 사용했다. 처음엔 이렇게 오래 함께 할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10여년을 훌쩍 넘겼구나.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 스위스 아미 나이프는 잘 알려진 것처럼 ‘맥가이버’라는 TV외화 시리즈에 의해 우리나라에 알려졌다. 초기에는 낚시나 등산가 등의 일부 전문인들에 의해 사용되다가 요즘에는 배낭여행의 필수품으로, 선물용으로 많은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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