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타고 비가 몰아치던 주말 오후에 찾은 인사동길은 물범벅길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고등학교 은사님의 지인이신 어느 사진작가분 전시에 난화분 심부름차 들렀다 만난 작가님과의 어색한 대화. 테크니컬에 무뇌한이라 쓸대없이 말꼬리를 잡다 실례를 범한것 같다. 이해심과 언어의 폭을 넓혀야겠다. 전시중인 사진들은 좀 낯설지만, 도록들중 '정미소'의 색감은 좋았다. '묏동전'은 5월 15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룩스에서 전시중이다. * 갤러리 룩스 김지연 묏동전 / * 김지연 작가의 계남정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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