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

'식객'을 보다

만화 식객의 주인공 성찬

이 도질지 몰라 의도적으로 십여 년 넘게 만화라는 장르를 멀리했다. 그 사이 본 만화책이라고는 '짱구는 못말려'가 전부인 듯. 우연히 그 유명한 '식객'을 봤다. 먹고, 자고, 화장실 가는 것 빼고 푹 빠졌다. 일부 꼭지에서 눈물이 핑 돌기도... 중간 중간 즐겨 가던 곳, 스쳐가던 곳이 나와 반가웠다. 여기 나온 '순라길'은 곧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