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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會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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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화) 저녁 7시~5월21일(수) 새벽 4시. 안국동, 인사동, 피맛골, 종각역, 동대문 시장 주변을 걸으며 음주 + 수다. 세상 사는 이야기. 이렇게 모인 게 몇 년쯤 된 듯. 20여 명이 모였던 서울대 입구 봉천곱창이 떠오른다. 곱창 값만 수십만 원 나왔던. 이야기는 끝없고, 시간은 쫓기고, 집들은 멀고, 새벽 동대문은 썰렁. 막걸리, 소주, 생맥주. ▶ 20080520 Liquor S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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