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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이 인상적인 영화 Taken(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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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청나게 재미나거나, 감동적이거나 혹은 끝내주거나 하는 영화가 아닌, 딸자식 둔 아빠를 불안하게 만드는 뤽 베송 사단의 영화 *Taken (2008) 은 영화의 내용보다 출연한 배우들이 인상적인 경우다.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샘 레이미 감독의 *Darkman (1990) 에 출연했던 쉰들러 *리암 니슨이 전직 특수요원 출신 경호원 아빠로 등장해 끝까지 추적해 딸을 구한다. 테이큰에서도 다크맨에서처럼 거침없이 과격하고 무식할 만큼 파란만장한 액션을 선보이며 잠시 후, 다크맨으로 되돌아갈 듯한 포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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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케 얀센

그뿐 아니다. 딸이 납치당한 줄도 모르고, 마음 편히 단잠에 빠져 있는 반쯤 철없는 엄마로 등장하는 여배우는 영화 *X-Men 시리즈에서 울버린(휴 잭맨)을 울리고, 사이클롭(제임스 마스덴)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며, 숭고한 죽음을 맞이했다 끝내 철없는 악당으로 부활해 사태를 악화시키던 진 그레이 역의 이름도 어려운 *팜케 얀센아줌마. 이걸로 끝난 게 아니다. U2의 유럽 투어 여행을 보내달라 떼쓰며 질질 짜는 철없는 여고생으로 등장, 아랍의 부호에게 비싼 값에 팔려가 노리개가 될 뻔하다 다크맨 아빠에게 구출 되는 좀 늙다리 여고생 딸 역할은 그 이름도 찬란한 J. J. Abrams 사단의 LOST (2004) 시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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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 그레이스

의붓 오빠와 위험한 사랑을 나누다, 이제는 사이드와 사랑에 빠지나 끝내 죽음을 맞는 쉐넌역으로 인상 깊은 여배우 *매기 그레이스이 맡았다. 이 정도면 그야말로 재미난 캐스팅 아닌가! 영화는 그냥 볼만하거나, 딸 자식 둔 부모들에겐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음악은 영화랑 무관한 Billie Myers의 Kiss The Rain(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