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Stanley Shiraz Cabernet 노는삼촌 2009. 2. 24. 00:23 설날 선물로 브롱가 릿지 클라렛을 주문할 예정이었는데, 재고도 없고 돌아다닐 시간도 없어서 *젤와인에 급히 주문한 팩 와인 Stanley Shiraz Cabernet. 블렌딩이 원만해서 마셔줄 만 하고, 파티 및 조리 와인이라 여러 명이 마실 수 있고, 보관과 운반이 수월한 팩 와인의 강점, 환율탓인지 가격이 좀 안습. 택배발송이 늦어서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제때 도착. 홀짝거리며 마시다, 어느새 남아있던 4리터짜리 한 팩이 금새 사라지고, 한 팩 남은 것은 지난주, 후배집 방문 때 들고가 삼겹살과 함께 삼킴. 요즘 매 주 알콜로 적시며 아침을 맞는 게 버릇처럼 돼버렸다. 한우에 소주나 와인 마시는 재미도 좋고, 막걸리도 좋고. 운동 부작용인지 넘치는 체력을 감당하기 어렵다. 7시간을 뛰어도 지칠 줄 모르는 이 죽일 놈의 체력은 뭐란 말인가! 부작용은 이것만 아니다. 부상 입은 팔목은 여전히 붕대없이는 못살아...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 Don't Lose Faith! Hey you bastards, I'm still here! 'Diary' Related Articles 행복의 이유 간짜장 안심과 양파즙이 침을 만났을 때 우리가 어느 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