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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을 지우신 부엉이 바위에 올라



부엉이 바위로 향하는 길







그 분께서 마지막에 서계셨던 자리.묘역에서 정토원으로 향하는 길 좌측에 부엉이 바위, 우측으로 정통원를 지나면 사자바위가 나온다.고집불통 무모한 형님이 출입이 드믈어 수풀이 울창하고 온갖 거미줄이 가득한 부엉이 바위 아래 숲으로 뛰어 들었고, 손등이 긁히고 온몸으로 거미줄을 막아대며 힘겹게 반대편 길로 바위로 돌고 기어올라 겨우 부엉이 바위에 올랐다.

정토원

사자바위에서 바라본 봉하마을 전경.사자바위까지 계단이 놓여있고 높이가 140m 정도라 체력 좀 되는 사람은 뛰어 올라가도 될 수준.

사자바위 뒤로 300m쯤 가면 산꼭대기에 호미와 보리를 들고 서있는 관음상이 경건한 자태로 사람을 맞는다. 이곳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이 훤하고 좋다.













내려오는 길에 찾아본 봉화산 마애불.원래는 서있는 좌부랑인데 바위가 쓰러지며 누운 석불이 아닌가 싶다.





(이야기는 다음페이지로 이어집니다)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