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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0090613~14 주말일지 사촌 동생네 돌잔치는 딸, 아들 쌍둥이라 반지 값도 두 배, 꽥! 뷔페에 나온 곶감이 맛나서 와인 안주로 딱이라 생각, 남은 곶감 싸서 택시 타고 삼청동행. 주말 손님들로 분주한 라끌레. 곶감과 함께 하는 와인타임. 우리 때문에 12시 전에 가게 문 닫고, 가회동 순댓국집으로 달려가 한가로운 새벽공기 마시며 고등어구이와 계란탕을 안주 삼아 마시는 막걸리. 3차로 음악 크게 틀고 달려 11층 동네 Bar 창가에 앉아 화이트 와인 마시며, 술 취한 사람들 구경. 이튿날 아침, 매제와 뒷동산행. 땀에 젖어 집에 돌아와 막걸리 한 병과 김치 전으로 점심 겸 낮술. - 호두와 잣을 넣은 곶감은 단맛+고소함에 맛나다. - 감자씨 가족에게 그런 비밀이? - 종종 비싼 와인 드시던 그분이 바로 그분이구나! 무한도전 김.. 더보기
[무한도전] 개그 실미도 - 소년 박명수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다시 봐도 크게 한번 웃겨주는 소년 박명수. 즐거운 일도 별로 없는 일상에 그나마 주말에 한번 찾아오는 무한도전 덕분에 가끔 웃는다. 이미 본거라 재미가 덜하다 싶으면, 쇼바이벌인가 하는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슈퍼키드의 세상 비꼬는 뽕짝 한 곡조 감상해 보자. 신나는 리듬 속에 서글픈 현실이 담긴 가사가 마음을 콕콕 찌른다. 더보기
무한도전 맴버들 캐리커쳐 이로써 무한도전 맴버들 6인의 캐리커쳐 대강 완성. 귀찮은 마음에 건성으로 그린 캐리커쳐. 원래 그래왔듯이 스케치 없이 펜드로잉만 했다. 요즘 무한도전 재미가 '아니올시다'라서 안습. 더보기
[영상] 무한도전 50회 특집 - 클레이 애니메이션 지난주,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재미났습니다. 내용은 좀 별로였으나, 수개월간 고생해서 만들어낸 애니메이션속 캐릭터들은 정말 잘 만든것 같습니다. 열악한(?) 제작비로 저정도를 만들엇다는게 대단한 일이겠죠. 만드신 분이 캐릭터들의 특징을 아주 잘 살린것 같네요. 더보기
[장안의 화제] 하나마나송 전에 MC유가 불렀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지난주에는 아예 뮤직비디오로 만들었군요. 발랄하니 좋습니다. 분장도 재미나지만 노래가사들이 아주 기가 막히네요. 그나저나, 요새 무한도전 맴버들 기운들이 빠졌는지 예전만 못한것 같습니다. 한계에 부딪힐수 있겠지만, 기운내시고 김태호PD도 힘내시길! 더보기
유재석의 변검(變瞼) 뒤늦게 무한도전 설특집편을 보았고 훈훈한 마무리가 인상적이지만, 제일 배꼽빼주는 장면은 MC유가 스타킹을 뒤집어 쓰고 부모님께 인사하는 장면같습니다. 스타킹 하나로 저런 표정이 나오다니! 중국영화 변검(變瞼)이 떠오르면서 배꼽만 아플뿐입니다. 예전에 농촌특집때 넘어진 노홍철이후 다시봐도 배꼽 빠집니다. 더보기
결벽쟁이 노홍철(?) 지난주 무한도전은 노홍철의 집으로 쳐들어가 기습(?)을 빙자해 '빨간 하이힐에 대한 C.S.I수사'를 펼치려 했으나, 개뿔~ 노홍철의 완벽한 정리 정돈과 결벽증(?) 그리고, 피터팬 증후군으로 인해 모든 계획은 물거품으로 끝나 버렸다. 정형돈처럼 정돈 안되는 내가 보기엔 혀를 내두를 정도, 입이 떡 벌어진다. 결혼후에도 저러면, 마누라는 스트래스 좀 받을듯. 집에 초대해서 집안정리 좀 해달라고 부탁하고 싶을 정도다. 은퇴후, 파출부 생활해도 성공할 노홍철. 더보기
생존본능으로 살아남은 닭 C.E.O 박명수 생존본능으로는 그를 당할 사람이 없을만큼 끈질긴 생명력의 소유자. 아는 분이 예전에 공항동쪽에서 분식집 하실때, 새벽에 싸구려 자장면 먹으러 종종 들리던 단골이엇단다. 꽃미남들이 지배하던 과거와 달리 현대는 두갈래로 나뉜다. 한쪽은 여전히 꽃미남과 근육질의 멋쟁이가 지배하고, 다른 한쪽에선 알아주진 않지만, 끈질긴 생명력으로 버티며 사랑을 구걸할 줄 아는 당당함으로 자신을 희생하는 못생긴 찌질이들이 아주 약간 지배한다. 그러나, 그 파워만큼은 대단한다. 무한도전은 처음 시작할때부터 보앗고, 그것도 몇차례씩 반복해서 보다시피했으니. 그사이 정들어 버린듯.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남다른 진행스타일은 확실히 달랐다. 멋지고 예쁘고 좋은 것들은 다 빼고, 최악의 상황에 최악의 맴버들이 모여 벌이는 이 리얼 버라.. 더보기
노홍철, 몸으로 웃겼다 지난 10월 28일 저녁, 어머니와 무한도전을 보고 있었는데, 이날 컨셉은 '전원일기'와 '괜찮아유~'였고, 무한도전 맴버들은 어떻게든 웃겨보려고 다들 애쓰고 있었다. 평상시처럼 그냥 그런 웃음으로 마무리 짓나 싶엇는데, 농민올림픽 코너에서 드디어 노홍철이 대박웃음을 터뜨려 준다. 유재석과 노홍철의 고구마경주에서 노홍철은 울어머니 배꼽을 휘어잡게 만들어 버렸는데, 다시봐도 웃겨죽을 지경이다. 영화배우 정윤희씨는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라는 영화를 찍엇고, 노홍철은 '노홍철, 몸으로 웃겼다'라는 리얼버라이어티쇼를 찍엇다. 6분정도의 동영상에서는 농민올림픽 코너에서 노홍철이 몸으로 웃기던 장면을 볼 수 있다. 더보기
안전 헬맷 캠페인 아마도 생각하는 물고기님을 위한 캠페인이 아닐까 합니다. 평소에 정준하씨처럼 꼭 헬맷을 착용하고 안전하게 다니시길. 혹시라도 집들이 하시게 되면 정준하씨 얼굴 닮은 헬맷을 알아봐야겠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