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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Walking in Snow 쌀쌀하고 아직 눈이 녹지 않아 미끄러운 뒷동산을 몇 차례 돌아봤습니다. 평소보다 다니기 불편하지만, 땀도 나고 개운합니다. Cold. but, Mountaineering(climbing) feel so good. 산을 내려가 큰길을 따라 걷다가 동네에서 제일 큰 시장구경도 합니다. Look at market. 시장 어느 막걸리 파는 파전집에 들러 낮술로 소주 한 잔 마시며 facetime으로 사람들과 인사도 하구요. 시장에도 무료 wi-fi가 빵빵~ 특이한 건 낮술 마시는 사람이 뜻밖에 많다는! 깜놀! Sweet Afternoon Drinking. People and People Video call as ipod / facetime. 새로 생긴 동네 take out 커피가게에서 2천 원짜리 커피 맛도 한.. 더보기
시장에 가다 거의 몇 개월을 생기 넘치는 곳에 가본 적 없다가 마침 여유로운 시간을 틈내, 20년을 살면서도 자주 안가는 시장에 들렀습니다. 비 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불경기에도 시장은 사람들로 붐비고, 빈대떡 집과 국숫집은 북새통이더군요. 손님 뜸한 시간이라 들어간 지 30초 안에 나온 국수를 3~4분 만에 먹고 나왔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이 국숫집. 잔치 국수 한 그릇이 단돈 천 원. 저는 두 그릇 먹어야겠.. 이곳 역시 방송에 소개된 빈대떡집. 비오는 날이어서 그런지 빈자리가 없습니다. 흥국이 형님도 빈대떡 체험하러 벌써 다녀가셨더군요. 손님이 많아서 고생하셨을 듯? 저, 저 착한 가격표가 보이십니까? 서서 기다려야 자리 생기는 날이었어요. 천 원짜리 잔치 국수 한 그릇에 이미 배불러서 남은 빈대떡은 옆자리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