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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Sweeney Todd(복수의 화신)와 극장 전세 올해 첫 극장 방문으로 선택한 영화 *'Sweeney Todd(복수의 화신)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오늘이 개봉 첫날, 첫 프로. 지하철이 들어온 뒤로 동네 극장들이 사라지고, 5분 거리에 아직 하나 남아 있는데, 아이들로 우글대는 곳이라 자주 찾지 않다 마침, 18세 관람가라 4천 원 주고 조용히 앉아서 극장을 전세 냈다. 스포일러가 될테니 내용은 얘기하지 않겠다. 일단,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나 '유령신부'에서 보여준 어두운 색감과 분위기를 실사에 적용하려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연극적인 요소와 뮤지컬이나 오페라적 스타일의 연기와 연출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나, '유령신부' 스타일을 실사로 옮겼다고 생각하면 곧 적응할 수 있다. '선지와 육회가 난무한다'는 다소 과장된 표현이 어색할.. 더보기
[극장] Sweeney Todd “여러분, 이 영화에는 피가 엄청 많이 나올 거에요” -감독 팀 버튼 오늘 아침, 4천원짜리 조조할인 노리고 있어요! *cine21 리뷰 *Sweeney Todd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더보기
조니 뎁이 출연한 첫번째 영화? 십여년전쯤, 비디오 영화가 유일한 낙이엇던 시절. 한동안 공포, 스릴러류의 비디오들만 즐기던 때가 있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컴컴한 밤에 불꺼놓고 시체들이 기어 다니거나, 살인을 당하며 유혈이 낭자하는 영화들을 쌓아 둔채로 보곤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기억에 남는 스토리가 별로 없다. 세월도 흘럿고, 한꺼번에 너무 많은 영화들을 본 탓일까? 스토리도 뒤섞이고 주인공들이나 예쁜 여배우들의 얼굴도 기억나지 않을만큼, 기억은 온통 얽힌 실타래 상태가 되버렸는데 그 와중에도 몇몇의 캐릭터들은 기억난다. 대표적인 캐릭터가 영화 '나이트메어'의 프래디 크루거. 불타는 감옥안에서 엄마랑 타죽다가 복수를 위해 살아난 캐릭터로 기억하는데, 당시 신문이나 잡지광고에선 이 영화를 보고 유럽에서 몇명이 자살했.. 더보기
Johnny Depp 배우가 얼마나 특별한지를 잘 보여주는 남다른 인물이랄까? 빨리 늙어 버렷! 부러운 외모와 재능의 소유자 같으니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