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섬소녀와 고양이 섬소녀와 도도한 고양이 녀석 더보기 소녀와 고양이 동네 운동장에서 이 죽일 놈의 평발과 다투며 가벼운 달리기와 걷기를 반복하던 중 걸려온 전화. 밤 10시가 다된 시각에 웬 전화일까? 수행겸 연출차 인도에 한 달간 다녀오신 *강영만 감독님께서 주신 전화더군요. 샤워 후, 택시 타고 홍대까지 14분 걸려 도착. 몹쓸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타나신 복근의 제왕 *강영만 감독님과 섬에 들러 싸구려 와인 한 병에 모짜렐라치즈+토마토+올리브 안주를 함께했습니다. 제가 즐겨 먹는 이 안주는 재료와 제작이 쉬운 편이죠. 술을 거의 안 드시는 감독님께서도 분위기에 취하셨는지 연거푸 와인잔을 비워내십니다. 영화사에서 몰디브로 여행 보내준다고 얼마 동안 그곳에 계실 거라는데, 거 엄청나게 부럽네요.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몰디브는 빠르면 50년 후쯤 지구 상에서 사라질 운.. 더보기 이바디(ibadi) 요즘 라디오를 타고 들리는 귀에 착착 감기는 목소리. 사진 속 낯익은 장소, 삼청동 미선이 BAR - 약도. Song은 *ibadi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