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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coffee, jazz, wine, whisky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미지 출처 : www.bbc.co.uk

말, 20080209. 저녁 시간 종로 소격동, 커피방앗간서 에스프레소 더블 두 잔. 처음 본 방앗간 총각이 아는 체를 하나 모르쇠로 일관. 나비&필드, 양능석 퀸텟의 우울한 트럼펫 연주와 어울린 텁텁한 프랑스산 보르도(Bordeaux) Wine 두 병. 칼로리 높은 모둠 치즈. 짭짤해서 싫은 봉골레(Vongole) Pasta. feel 받은 후배 녀석의 'Mo' Better Blues' 주문에 이어진 격정적인 트럼펫 연주. 거실처럼 작고 편안한 공간에서 듣는 jazz 공연의 매력이란 한마디로 Good! 하우스 와인 메뉴에서 사라진 몬테풀치아노는 약간 아쉽다. 보르도랑 따로 마시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뒤이어 새벽 5시까지 과일에 마신 J&B RESERVE 두 병. 술 취한 녀석 뒤처리는 역시 귀찮다. / 제법 포근한 일요일. 20080210. 몇 년 만에 먹은 느끼한 쟁반 자장과 군만두. 동생이 사들고 온 달콤한 딸기가 좋아. / 쓰무널~ 600년 넘게 버텨오던 멀쩡한 *숭례문은 언놈이 태워 잡쉈나? / *태권V 실사판 데모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