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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몽상가 필립 K. 딕

SF작가 필립 K. 딕

분의 작품을 읽어 본적은 없지만, 영화로 다듬어진 많은 작품들을 생각해 보자면, 그의 팬이 아니라도 그의 작품 세계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SF영화에서 그의 이름을 빼놓고 얘기 할 수 없는 광인(狂人) 필립 K. 딕. 그의 스토리를 읽다보니 狂人이란 표현이 낯설지 않다. 일종의 Complex를 가진 작가들의 작품세계는 그들만의 강렬한 특색을 갖는 듯. 죽음이라는 Complex나, 망상이나 상처, 기타등등... 많은 단어들이 실존적으로 개개인의 정신세계에 영향을 주듯, 어느 작가에게는 그것을 투영하는 몽환적 세계나 미래 또는 환상을 표현해 낼 여력이 생기는 것일까? 최근 죽음에 대한 Complex에 빠진 몇분들의 열정적인 작품 생활을 보자니, Complex는 일종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는 생각에 도달했다. 정신분열을 일으킨 어느 추상화가의 그림이 문득, 필립 K. 딕씨와 크로스 되는 듯. *SF작가 필립 K.딕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