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설(濕雪) 3월에 뿌린 축축한 습설(濕雪)속 산책. 지열 탓에 밟힌 눈은 그새 녹아 미끄러웠다. 그래도 차디찬 바람과 공기는 가슴속을 뻥 뚫는 듯 나무랄데 없이 시원하고 상쾌했다. 더보기 이전 1 ···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13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