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하는 대중예술의 대안 '태양의 서커스'
불안한 경제 위기로 인해 대중으로부터 배반당한 대중예술의 대안으로 좋은 사례인듯. 음악, 미술, 춤, 체조, 연극, 조명, 분장, 의상 등이 어우러져 미학적인 수준을 극대화시킴으로써 단순한 여흥이나 재미로만 여겨지던 서커스의 개념을 무너뜨렸다. 동물을 배제하고 인간의 신체를 최대한 이용한다는 개념의 이 서커스는 1984년 퀘벡주에서 시작해 현재 3000여명이 넘는 직원을 둔 기업형 대중예술로 거듭났고, 지금도 전세계 11곳이상의 지역에서 공연중이며, 내년초 한국공연을 앞두고 있단다. 각분야의 대중예술이 생존의 위기에 처한 지금, 조금씩 양보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 협력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물론 실현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약 10년전쯤,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몇몇분야의 예술인들을 섭외해 새로운 형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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