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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am 01:00 today 한옥 상량식 뒷풀이, 삼청동 약하게 발효된 홍어가 삼합으로 먹으니 달달~ 소주, 와인, 위스키 더보기
momo님과 육해공을 수요일 새벽에 정종 한 병 비우고 3~4시간쯤 자고 일어나오후 1시경부터 돼지목아지 구우며 입가심으로 맥주 흡입 시작배가 많이 고팠는지 손이 보이지 않을만큼빠르고 정교하게 열심히 고기 자르는 momo님의 총알탄 손길돼지가 양에 안찼는지 이번엔 한우 등심을 보드랍게 구워 냠냠~ 등심에 흠뻑 빠진 momo님잠시 쉬면서 커피타임, 나의 사랑 너의 사람 김경~~ 아니 카푸치노~!육고기를 먹었으니, 다음으로 바다고기 홍어회를 곁들인 소주타임!홍어회보다 홍어탕을 맛보고 재떨이 물끓여 마신냥 거부감을 표현하던 momo님오이와 고추그리고, 배추... 어느새 소주 3병.홍어의 아름다운 빛깔과사장님의 애정의 손길에서 전해오는 서비스 홍어애초저녁에 접어들무렵 새고기 대신 허브치킨에 반한 momo님은 막차 타고 귀가. 더보기
이른 아침, 뒷동산에 올라 공복에 소주 한 잔 일년만입니다. 눈쌓인 아침, 뒷동산에 올라 아이팟으로 음악 들으며, 먼 풍경 바라보며 공복에 무안주 알콜 흡입한 것이..기분이요? 안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술기운에 옆동네 구름산까지 숨을 헐떡거리며 기어올랐습니다. 날이 풀려서인지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벌써 정오가 넘었습니다. 조카랑 동생내외를 불러 돈까스를 점심으로 먹었죠. 더보기
Red Mountain, White Mountain evening mountain & morning mountain Thursday December 16, nightfall mountain. Friday 17 December snow, morning mountain. and etc. 더보기
광복절 특집 노컷 김대오 선생 낮술 생환기 아침도 점심도 못 드시고, '허구한 날 술이냐?'라는 상사의 눈을 피해, 몰래 가산동 춘척옥에서 보쌈 큰 거에다 막국수, 콩나물국 세 그릇, 열무김치 두 접시, 삶은 계란까지 더 달라고 해서 모두 잡수신, 긴 머리 언제 자르실지 모를 노컷 *김대오 형님의 광복절 기념 특집 낮술 이야기. 남들처럼 마음 놓고 휴가도 못 가시고, 남들 쉴 때도 출근해야 하는 고단한 삶. 수시로 날아오는 문자와 전화벨 소리, 딸아이의 괴롭힘(?)으로 잠을 제때 못주무신다니, 당연히 살 찔 겨를이 없으실 듯. 더보기
20090812 공덕시장 족발 당직 마치고 늦게 퇴근하신 *김대오 형님과 공덕시장 안, 어느 족발 집에서 함께 나눈 소주와 막걸리+족발세트. 지나가다 본 호프집. 더보기
백두산 꼭대기서 소주 마셔봤습니까? 안 마셔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더보기
勞心(노심), 童心(동심) 금요일 늦은 밤, 노컷뉴스 김대오 형님 호출로 난데없이 홍대 철길 행. 섬에 갔더니, 폭탄주 드시는데, 과일 안주가 없기에 섬에 일하는 분과 협상돌입. 근처 가게서 제일 싸고 시원한 수박(크기는 만 원대 가격은 반값)을 사다 절반은 가게에 주고, 절반은 잘라 달래서 술안주로. 근처 대폿집에서 후배 놈 불러 소주에 소갈비 살로 2차, 동네에서 화이트 와인으로 3차. 술이 하나도 안 취한 밤. 주말 오후에 찾아온 조카들 데리고 놀이터에서 놀아주고,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사주고, 집에 와서 피자 배달시켜 먹기 좋게 잘라주고, 안아서 재워주고. 어른이나 아이나 달래고 놀라주고 재워주기 어렵구나. 조카들 덕분에 일찍 잠들다. 새벽부터 비 작렬! + 스포츠 샌들 한 켤레 득템, 트레킹 준비가 대충 끝나 가는 듯. 勞.. 더보기
20090519 평양냉면과 낮술 점심, 강남 평양면옥에서 평양냉면, 만두 반, 소주 반 병 나눴습니다. 마침 주인 할머니 사진을 찍었는데, 좋아하십니다. 압구정동 허형만 커피점에서 에스프레소 더블 두 잔 마시며, 수다 떠는데 손님들 꾸준합니다. 밖은 좀 더웠어요. 가로숫길에서 와인 한 잔에 수다 떨며, 아이팟과 함께. 불경기라는데, 대낮 이 거리는 사람들로 넘칩니다. 끌려다니며 소주, 와인, 막걸리 마시느라 고생하신 *thinkfish님 쌩유~ 다음엔 잔치 국수와 빈대떡으로! 더보기
20090507 저녁식사 평상시 저녁식사는 초라하고 단출하고 허름하지만, 그 시간 무궁한 상상력과 추상으로 풍성한 식탁이다. 더보기
20090422 Drinking Road 충무로 - 삼청동 - 가회동 - 삼선동, 막걸리 - 와인 - 막걸리 - 소주 더보기
20090405 광장시장 4월 5일 오후 광장시장. 더보기
Santa Wani 오셨네!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선물가방을 짊어진 *wani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동일한 선물이 아니라, 사람마다 이유있는 선물을 준비하셔서 깜짝놀랬습니다! 섬세함이란! 사진과 영상은 저질 휴대 전화기로 촬영한 것입니다. 평소 가고 싶다던 더나무에서 식사를 하고, 인사동 거리와 북촌길을 지나 삼청동 라끌레 도착. 점심부터 새벽까지 하품하며 반항적 자세(?)로 자리를 함께 한 *thinkfish님, 피곤하지 않아요? 회의하다 식사도 못하고 후다닥 달려오신 *jeolee님, 출출하셨죠? 사당동에서 급한 일 마치고 오느라, 늦으막히 도착한 *pink님, 반가운 소식 좋아요! 가회동 순대국집서 막걸리 쏴주신 라끌레+하루고양이 주인 어른 *감자아저씨, 잘 마셨어요! 무엇보다 시차적응하기 힘들텐데, 발가락 부상으로 고전중인 *.. 더보기
고래고기 업무차 오후에 들린 *momo님과 시장에서 1,000원짜리 잔치 국수 한 그릇씩 후루룩 먹고, 빈대떡 집으로 가려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사정이 있어 당일 셔터를 내렸다. 근처를 살피다 들어간 다른 빈대떡 집에서 굴전, 김치전에 막걸리 한 되를 마시니, 무거웠던 기분도 좀 풀려가고... 터질듯한 배를 잡고 잠시 걷다 아쉬움에 '새벽 강구항'이란 횟집서 세꼬시 한 접시에 소주 두 병... 세트메뉴로 나온 고래고기는 난생처음. *'북극의 눈물'에서 에스키모들이 즐겨 먹는 고래고기. 익혀나온 고래고기 맛은 마치 양고기를 처음 먹는 것처럼 낯선 맛이다. 다시 안 먹고 싶은 그런 맛. ㅠ_ㅜ 사랑하는 사람들에 관한 눈물 젖은 대화 더보기
짜지 않게 사진 위에 마우스를 올리세요! 콩나물 해장국도 치킨도 짜지 않게 해달라는 주문을 잊지 마세요! 더보기
컵 두 개, 컵 세 개, 흔적 Cutting Crew - I've Been in Love Before(London 1990) 소주 한 병, 맥주 한 캔도 부족하다. 뭐, 어떤 이들은 그것이 외로워서 그럴 것이라고 하지만, 그건 대체 뭥미? 나이 들수록 작은 일에도 즐겁고 재미나다. 이런 기쁨과 즐거움을 어떻게 나눌수 있을까? 북받친 감동을 아니? 더보기
20080915 육, 해, 공 오전에 동생 내외랑 조카들 데리고 뒷산에 올랐다. 남은 시간을 즐기려고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내린다. 도시락 싸 온 가족들도 많다. 조카들이 지쳐서 혼자 정상에 다녀오기로 했다. 높지 않은 정상이지만, 경사가 심해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산행. 운동 기구에 몸을 맡기다 어린이용 음료랑 우유를 사들고 돌아와 빨래를 돌려 널고, 샤워 후 점심을 먹는다. 새벽 2시쯤 잠을 깬 탓에 몰려오는 졸음. 잠시 컴퓨터 앞에서 머뭇거리다 낮잠 자고 일어나 동생들과 매형 차에 오른다. 뻥 뚫린 도로 위에서 잠깐의 즐거운 드라이빙. 짧은 연휴 마지막 날 저녁, 주변 도로는 한가롭다. 다음, 누님댁에서 즐기는 저녁 메뉴는 달착지근한 전어회, 우럭+광어회, 양념 갈비, 삶은 닭, 시골서 만들어 온 흑두부와 너무.. 더보기
20080906 Drinking 10년 넘게 해오던 음악을 접고, 부동산 공부한다는 후배에게 맥주 한 병, 소주 한 잔 사주는 게 전부였다. 500 Miles 가사 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