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맥주

momo님과 육해공을 수요일 새벽에 정종 한 병 비우고 3~4시간쯤 자고 일어나오후 1시경부터 돼지목아지 구우며 입가심으로 맥주 흡입 시작배가 많이 고팠는지 손이 보이지 않을만큼빠르고 정교하게 열심히 고기 자르는 momo님의 총알탄 손길돼지가 양에 안찼는지 이번엔 한우 등심을 보드랍게 구워 냠냠~ 등심에 흠뻑 빠진 momo님잠시 쉬면서 커피타임, 나의 사랑 너의 사람 김경~~ 아니 카푸치노~!육고기를 먹었으니, 다음으로 바다고기 홍어회를 곁들인 소주타임!홍어회보다 홍어탕을 맛보고 재떨이 물끓여 마신냥 거부감을 표현하던 momo님오이와 고추그리고, 배추... 어느새 소주 3병.홍어의 아름다운 빛깔과사장님의 애정의 손길에서 전해오는 서비스 홍어애초저녁에 접어들무렵 새고기 대신 허브치킨에 반한 momo님은 막차 타고 귀가. 더보기
스시웨이 파스타를 얻어먹었으니, 이제는 skyfish님이랑 스시를 먹으러 우리동네 *스시웨이에 들러 런치세트를 주문! 식사후, 카페로카에 들러 후식으로 마시는 커피 한 잔. 며칠후, 형님들과 대림동 어느 당구장. 시간은 빠르다! 또 며칠후, 동네 횟집(대경일식)과 홍어(삼학도 갈치)집, 맥주집. 주말, 난생처음 화성 여행. 조카들과 놀아주느라 팔목 아프고, 삭신 쑤시고~ㅠㅠ 돌아와 쑤시는 몸을 홍어와 소주로 달래고~ *하펠쿠키는 맛있어서 너무 빨리 사라지는 단점이 있다. 박스를 여는 순간 순식간에 살찌는 소리 들리고...ㅠㅠ (이 곳을 찾아 온 사람이 이런 글이 대부분인것을 보고 나를 오메~ 된장놈으로 알겠네! =_=;) 더보기
20090520 Vomit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오랜만에 토했다. 더보기
20080915 육, 해, 공 오전에 동생 내외랑 조카들 데리고 뒷산에 올랐다. 남은 시간을 즐기려고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내린다. 도시락 싸 온 가족들도 많다. 조카들이 지쳐서 혼자 정상에 다녀오기로 했다. 높지 않은 정상이지만, 경사가 심해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산행. 운동 기구에 몸을 맡기다 어린이용 음료랑 우유를 사들고 돌아와 빨래를 돌려 널고, 샤워 후 점심을 먹는다. 새벽 2시쯤 잠을 깬 탓에 몰려오는 졸음. 잠시 컴퓨터 앞에서 머뭇거리다 낮잠 자고 일어나 동생들과 매형 차에 오른다. 뻥 뚫린 도로 위에서 잠깐의 즐거운 드라이빙. 짧은 연휴 마지막 날 저녁, 주변 도로는 한가롭다. 다음, 누님댁에서 즐기는 저녁 메뉴는 달착지근한 전어회, 우럭+광어회, 양념 갈비, 삶은 닭, 시골서 만들어 온 흑두부와 너무.. 더보기
20080906 Drinking 10년 넘게 해오던 음악을 접고, 부동산 공부한다는 후배에게 맥주 한 병, 소주 한 잔 사주는 게 전부였다. 500 Miles 가사 보기 더보기
옛날사진-기네스 포린 엑스트라 스타우트 일부 포털사이트가 사라지면서 과거에 적던 기록 등이 사라지고 없는데, 그 와중에 아직 사라지지 않은 글과 사진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까지 하다. 그중에 남은 일부 사진을 올린다. 2002년쯤 즐겨 마시던 맥주, 기네스 포린 엑스트라 스타우트. 과하게 쌉쌀한 맛과 역한 느낌 때문에 찾는 이가 거의 없고, 그나마 다시는 구해 마실 수도 없다. 꼭 다시 맛보고 싶어요! 더보기
Coopers Stout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 또한 비싸서 자주 마시기 어려운 기네스 포린 엑스트라 스타우트 &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등을 대신해 마실만한 호주산 맥주 * Coopers Stout. 이놈도 수입맥주라고 적잖은 가격이지만, 기네스에 비하면 저렴한 편. 슬슬 더워지는 날씨를 느끼며, 조만간 동네 라이브 맥주집에 앉아 있게 될 것 같다. 여름이 오면 먼 기억이 떠오른다. 찌는 듯한 8월. 훈련소에서 바닥을 기며 흙과 땀이 하나되어 몸을 적시고 난뒤, 담배 한대 태울때 생각나던 간절한 것. 시원한 맥주 한잔과 통닭. 자장면. 그것들을 대신해 초코파이와 베지밀로 속을 달래야 했던 아련한 기억들. 맥주는 그렇게 갈증을 해결해 주는 마법의 액체다. 막힌 속을 뚫듯 시원하게 적셔주는 그 감칠맛. 거기에 카라멜향이 가미된 쌉쌀.. 더보기
대게, 맥주, 노래방 선배와 지난번 먹엇던 킹크랩을 먹으러 갔더니만, 대게만 가능하다길래 2KG을 주문했는데, 킹크랩에 비해 실망감이 컷습니다. 남기고 왔습니다. 홍대쪽서 놀던 친구+후배가 찾아와 동네 라이브공연 맥주집서 벨기에산 호가든을 마셨고 3잔을 주문하면 JENGA GAME 블럭을 준다기에, 여러잔을 먹은 덕분에 네 명 모두 한 세트씩 받고, 서비스로 과일빙수 비슷한 안주도 주더군요. 라이브공연에 흥분한 후배덕에 아래층 노래방에 갔더니, 온돌방을 내주더군요. 교외 방갈로에 나온듯 분위기 up되어 모두 광란(?)의 장을 즐겼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