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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World

Sinead O'connor - Nothing Compares 2 U 어쭙잖은 주장으로 생고집 피우는 어떤 이들보다 뚜렷한 신념과 용기로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는 반골 여성 아티스트 *Sinéad O'connor의 노래 Nothing Compares 2 U. 이 곡은 프린스가 작곡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은퇴를 번복했지만, 그건 오히려 다행이다. 빡빡머리에도 아름다울 수 있는 여성은 흔치 않으리라. 간만에 들으니까 좋구나! 그녀가 반골이 된 이유에 50%는 공감하며…. *저항이 투영된 노래로 미국에 도전 / *youtube+Sinead I sing to fight, and nothing compares to it. 1987년 우리나라에 민주화열기가 고조되고 있던 그시기에 미국의 대중음악계는 신선한 개혁의 바람을 주도하는 두 명의 신예를 맞이한다. 한 사람은 미국 자체가 내놓은.. 더보기
부인이 생겼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조용히 제게 나타났습니다. 수줍고, 조용하고, 배려할 줄 아는 착한 마음을 가진 사려 깊은 부인입니다. 부끄러움이 많아서 남앞에 서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고, 잘해주지 못해도 투정을 부리거나, 화내는 법이 없습니다. 너무 착하고 부드러워서 미안한 마음까지 들게 만듭니다. 무리한 요구에도 아랑곳 않고 착한 마음으로 받아주는 고운 마음을 가졌습니다. 착하고 아름다운 부인에게 잘해줘야지 하면서도 늘 마음뿐입니다. 아무때나 안아도 피하거나 물리치지 않습니다. 거칠게 대해도 따지지 않고 늘 다소곳 합니다. 덕분에 습하고 찌는 열기에도 더운줄 모르고 삽니다. 부럽다구요? 부인의 성은 *竹씨 입니다. 더보기
대전, 팥 칼국수 어제, 초 킹왕짱 뱃살왕 *momo 님과 먹은 걸쭉한 팥 칼국수. 10년 만인 듯. 과식해서 술이 안 들어가는 바람에 일찍 귀환. *가게 주소 더보기
배철수씨가 들려준 신청곡 초저녁이면 들려오는 낯익은 목소리,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 중 하나. 최근 한 달여 동안 신청곡들을 자주 틀어주신 철수 형님, 고맙습니다. 누구는 수없이 신청해도 틀어줄까 말까 하는데, 나는 뜻밖에 신청곡을 자주 듣는 편. 한 달 사이에 무려 4~5곡의 신청곡을 들을 수 있었으니, 기념할 만한 일 아닌가? 이것도 나름대로 요령이 필요하다. 신청곡 선정을 잘해야 한다. 60년대~90년대까지 나온 팝송 중에서 신나고 무난한 곡들을 고르는 게 유리하다. 또, 이전 선곡표를 검색해서 자신의 신청곡이 이전에 들려준 곡인지 확인해 보는 센스도 필요하다. 전에 들려주지 않은 곡이라면, 방송국에 없는 곡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 몇 년 전에 나온 곡이라도 요즘 뜸했던 음악이라면 들려줄 가능성.. 더보기
Tchaikovsky : 1812 Overture, Op. 49 수년 만에 먼지 쌓인 옛날 CD 한 장 꺼냈다. 1979년 TELARC사에서 발매하고 1978년 Cincinnati Symphony Orchestra가 연주한 Tchaikovsky 1812 (1812년 9월, 나폴레옹 60만 대군이 모스크바 공격에 나섰지만, 러시아 사람들이 모스크바를 초토화 시켜버림에 결국 나폴레옹 군대는 강추위와 굶주림 속에 완패를 당하고 겨우 3만 명의 패잔병이 파리로 돌아가게 된다. 이 곡은 러시아 군대의 승리를 그린 묘사음악으로 프랑스 국가 “마르세예즈”와 러시아 선율 4개가 나온다. 이 곡이 초연될 당시 대 편성의 관현악이 동원되었는데 큰북 대신 포병대의 대포가 쏘아졌다는 얘기도 있다 - 내용출처 : 행복한 세상). 이 클래식 CD는 디지털 대포 소리를 녹음했으며, 표면은 24.. 더보기
20080705 boaz house, 참치 + 와인 *boaz님 댁서 *pi@noman님이 준비하신 출장 참치회 + 와인 18병으로 *momo님과 장선봉 촬영감독님과 파티. 더보기
새벽, V for Vendetta 극장에서 감격하며 봤던 영화. 새벽에 다시 보니, 현실 탓인지 가슴에 쏙쏙 꽂힌다. 더보기
칼 대신 촛불 내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 이미지 출처 : *dvdprime 더보기
새로 바꾼 바탕화면 WALL•E 이미지로 바꾸었습니다. 위 이미지 누르면 zip 파일로 다운로드 됩니다. 2008/07/04 - [Boy's World/Listen to] - WALL-E (O.S.T) 2008/07/03 - [Boy's World/Diary] - 아무래도 내년 아카데미 상은 더보기
WALL-E Robot Toys 아흑! 이거 어떻하니? 청소기로 나오면 얼른 살텐데... 영상출처 : botjunkie 더보기
엄마가 변했어요 설마 했는데, 확실히 변화가 생겼다. *노인들에게 좋다기에, 어머니를 위해 싼 맛에 동생 돈 8만 원 정도 쓰게 해서 사들인 중국산 실내사이클(중국산이라 그런지 상태가 좀 불량하다. 끙... )을 거실에 세워두고 가끔 30분씩 이용했다. 운동이나 걷기를 몹시 꺼리시는 어머니께서 얼마 전부터 단 몇 분이라도 재미삼아 이용하시는 것을 목격했다. 심지어 ‘모전여전(母傳女傳)’이라고 역시나 운동하기 꺼리는 동생도 신나게 타더라. 더운 날씨지만, 이런 운동기구를 이용해서 흠뻑 땀을 빼주면 상쾌하다. 걷기보다 편해서 노인들 이용하기도 좋다. 자세교정도 되겠더라. 함께 산 아령 세트는 예상 외로 무겁다. 위층에서는 어머니와 동생이 실내사이클을 타고 아래층에서는 내가 아령과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따위를 한다. 운동.. 더보기
WALL-E (O.S.T) SF 명작 반열에 등극할만한 영화. *WALL•E 단평, Louis Armstrong-La vie en Rose (WALL•E 사운드트랙) 더보기
Uriah Heep - July Morning 7월만 되면 어김없이 땡기는 곡, 할배 그룹 *Uriah Heep의 July Morning. 더보기
[예고편]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이 영화도 기대되는군요! @.@;;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 영상출처 : mncast 더보기
아무래도 내년 아카데미 상은 녀석이 탈 것 같다. 호기심에 살짝 봤는데, 녀석의 표정에 녹아버린다. *WALL•E / *Apple Trailers 더보기
TextCube로 이전 실패 (T0T) 운 좋게 TNC 의 새로운 서비스형 블로그인 *TEXTCUBE.COM 베타 테스트 초대장을 받고 좋아하며, 티스토리 백업 본으로 복구하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동영상 파일을 많이 올린 이유로 티스토리 백업 파일의 크기는 2.12기가바이트에 육박했고, 거북이 케이블 라인을 사용하는 우리 집 인터넷으로 웹 계정에 올리는 데만 무려 6~7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TextCube에서 데이터 복원이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이유를 알 수 없어 파일에 문제가 있나 싶어 지우고, 다시 올리기를 몇 차례 시도하며, 복원을 시도했으나 결국 복원되지 않고, '백업파일이 손상되었거나 가져올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만 나타날 뿐. 미유님께 질문과 답을 받아가며 시도해도 마찬가지. 결론은 파일 크기가 너무 커서 현.. 더보기
여성 보컬 3인방 축 쳐지는 노래는 싫다. 신나는 곡들로 위안 삼자. 남자 가수들은 뭐하나? 더보기
나의 전생정보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2차세계대전 뉘른베르크 에 살았던 독일군이었 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뉘른베르크 에서 뉘른베르크 반격을 지휘에 공을세웠 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소련군 10명을 죽이고 철십자 훈장을 받았을 때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독일이 패전했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전범재판을 받고 사형선고를 받으며 이루어졌습니다. *은밀한 전생체험 (wiki) 뉘른베르크 시(Nürnberg)는 독일 바이에른 주에 있는 도시이다. 나치 의 군사독재때에는 전당 대회가 열린 곳이며,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에는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인구는 약 50만 명이다. *nuernberg 어쩐지 9.. 더보기
깜찍이 3 Cars 2009 Alfa Romeo 8C Competizione | Alfa Romeo Mi To (2008) | 2009 Volkswagen Scirocco UK 더보기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영화 'Kill Bill'과 '놈놈놈'에 사운드 트랙으로 쓰이며, 요즘 라디오에서도 자주 들리는 노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는 1977년 Santa Esmeralda(산타 에스메랄다) 라는 그룹이 히트 시킨 음악이다. 원곡은 1958년 Nina Simone이란 가수가 부른 Jazz곡으로 알려졌으며, 1966년 The Animals가 리메이크했다. Santa Esmeralda는 The Animals의 곡을 라틴이 가미된 디스코 풍으로 다시 리메이크 했으며, 오늘날 영화 음악으로 다시 부활했다. *Santa Esmeralda -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동영상 보기 (YouTube) 더보기
완장(腕章) 腕章(완장)의 사전적 의미는 "팔에 두르는 표장(標章)"이다. "완장이란 자신의 임무를 타인들에게 식별시키기 위해 팔에 착용하는 표장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소인배들은 완장을 착용하게 되면 갑자기 자신을 영웅시하여 권력을 악용하고 타인을 멸시하려는 습성을 가지게 된다…." 이외수 '감성사전' 옛날 텔레비전에서 나오던 조형기 씨 명연기가 일품인 드라마, 윤흥길 작가의 *완장(腕章)이 떠올랐다. 시국이 이러하니, 요새 술 없이는 잠도 못 이룬다. 끄으으으으~ㅇ 이미지 출처 : egloos 더보기
泰山鳴動鼠一匹 泰山鳴動鼠一匹 *태산명동서일필, *허영만 - 꼴 더보기
차라리 LOST *저렇고, *저렇게 세상이 흐른다. 혼란과 악몽. 붕대로 가려 두었던 상처가 끝내 곪아 터졌다. 마무리 짓지 못했던 상처는 암으로 발전했다. 설 곳은 좁아지다 못해 버틸 곳도 없고, 횡포는 거세다. 다 포기하고 섬 하나 구해서 LOST 하고 싶다. 노래 : 꽃잎-이정화 더보기
헬스싸이클 구입 *노인들에게 좋다기에, 어머니를 위해 싼 맛에 동생 꾀어서 샀는데, 중국산이 확실함. 내가 구입한 건 쇳덩이. 음악 : As One - Zza Zza La 더보기
20080624 냉면, 진공관, 와인, 영화 boaz 님과 우래옥 평양냉면 + 에스프레소 + 나비&필드서 진공관으로 베토벤 감상 + 와인 5병 + (소주+맥주). 인상 깊은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의 장선봉 촬영 감독님과 함께 - 영화 뒷이야기는 아쉽고 씁쓸…ㅠ_ㅜ 주류판매 접은 나비&필드는 아쉽고, 동트도록 떠들어도 늘 모자란 시간. 사진속 장소-추성훈이 다녀간 자리(?) 더보기
[Mac OS X] RealPlayer Downloader로 flv파일 받기 근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Application중 하나가 *RealPlayer인데, 우연히 업그레이드를 했다가 깔끔하게 바뀐 인터페이스를 보고 꼴깍했습니다. 예전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웹브라우저 기능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 로 동영상 Downloader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사파리나 파이어폭스등 웹브라우저에서 동영상이 들어 있는 웹페이지로 이동후, 동영상을 play 하면 RealPlayer Downloader 창에 동영상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내려받기 방법은 간단합니다. Mac에서 늘 하던 대로 Download 메뉴를 클릭해주면 되는 거죠. 사파리에서 브라우저 상태도를 보고 동영상을 찾아 더블클릭하는 것보다 간편합니다. 어느 분께는 무척 유용한 도구 일수도? 구석에 버려두었던 .. 더보기
[노래] 눈뜨고코베인 - 어색한 관계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게 된 * 더보기
젖다 간만에 뒷동산에 올랐다. 2주 넘게 퍼마신 알콜 덕분에 숨이 막히고, 다리는 후들거린다. 시원한 물로 머리 감고 싶을 만큼 땀이 쏟아진다. 비를 피해 2주 넘는 시간을 페인트칠하느라, 끼니 거르며 소주 한두 병씩 비웠다. 담배라도 태우면 핑계 삼아 쉴 텐데, 그럴새 없이 담벼락에 매달려 지냈다. 덕분에 땀과 함께 살이 쪽 빠지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허리 쑤셔 술 없이 잠을 못 자고, 어렵게 붙인 약간의 근육까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짬짬이 팔굽혀 펴기, 아령 질을 했는데, 다니던 뒷동산을 못 가니 허전하던 차였다. 부실해진 근육을 좀 메워볼 생각으로 지난밤, 일부러 맥주에 닭고기를 먹었다. 잔뜩 구름 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운동하기 좋은 때다. 녹음이 우거진 뒷동산은 여기저기 물병 차고 기어오르는 사.. 더보기
왕조현과 미야자와 리에가 함께 출연한 영화 세상에 이런 영화가 다 있군요. 2001년, 왕조현과 미야자와 리에가 함께 출연한 영화 遊園驚夢(유원경몽). 내용이야 어찌 됐든, 스캔들 메이커였던 두 사람의 출연만으로도 의미 있어 보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들을 참고하시길. 음악 : 유원경몽 OST - 明 明 (밍 밍) *영화 遊園驚夢(유원경몽) 소개페이지(한국어) / *부실한 cine21 영화정보 더보기
박인수 - 봄비 고등학생 때. 자주 다니던 레코드 가게 형님이 소나기 퍼붓던 봄날, 커피 한 잔과 함께 들려주었던 노래. 박인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