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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World

Return of the 'Fair Warning' 한시절을 풍미하고 뒤안길로 사라진걸로 알았던 독일의 멜로디 하드록밴드 FAIR WARNING이 'Don't Keep Me Waiting' 음반을 들고 돌아왔다. 동영상DVD까지 추가했다니, 이제는 짜글짜글하신 모습들이지만, 그분들의 귀환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태. 이분들의 명곡 하나 들어보자. 원곡이 아닌 라이브곡으로, 박지성선수가 등장하는 맥주CF에 흐르던 바로 그곡. 드라이브 하면서 들으면 환상. '메탈도 아름다울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국내발매 / GO재발매 Fair Warning - Save Me (Live) 더보기
강동원 사건 지난밤, 선배와 술한잔 나누고 걸어서 동네 골목길로 접어들엇는데... 인적 뜸한 새벽 한적한 골목서 나를 보는 시선들이 느껴졌다. 보도방 아가씨들로 추측되는 10여명의 무리들이 우르르 편의점앞 테이블 주변에 앉아 맥주를 마시다 마침 홀로 골목을 지나던 날 보며 그녀중 한명이 내뒤에서 하는 말... '내가 지금 무슨 생각한지 알어? 강.동.원.' - 단체로 '꺄르르르르~'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내 몰골에서 그런 삘이 난다니! 당혹감에 웃음만 나온다. 산적 수염에 검정 니트 모자를 쓰고 싸구려 반팔티, 개량한복바지에 샌들 질질 끌고 지나던 내게서 그런 분위기를 느꼈다니. 박명수처럼 제8의 전성기라도 오려나? 긴머리에 모자로 얼굴을 반이상 가린 상태라 그런 상상이 가능 했던 모양이다. 어쨌든 잠깐이나마 그리봐줘.. 더보기
Johnny Depp 배우가 얼마나 특별한지를 잘 보여주는 남다른 인물이랄까? 빨리 늙어 버렷! 부러운 외모와 재능의 소유자 같으니라고! 더보기
Motor Trike 이게 자동차야, 바이크야? 퓨전인가하는 스쿠터를 떠올림. **Motor Trike / *Thoroughbred Motorsports / *autoblog 더보기
Bill Gates & Steve Jobs 3 Bill Gates & Steve Jobs 더보기
손(手) 겸손하고 열심히 살라는 얘기들도 많지만, 저 손 하나 하나가 나를 부끄럽게 만든다. KBS 스페셜 '목수, 삶의 예술을 찾아서'중 더보기
Hugh Jackman 수염 붙이면 '비고 모르텐슨'과 혼동하게 되는 부러운 외모. 더보기
잘못된 맛냠 점심을 함께 하자는 선배랑 몇십분을 달려 꽤 유명하다는 추어탕집의 거대한 규모와 붐비는 손님들로 잠시 몸이 얼었다. 소주와 추어탕이 나오고 맛을 보니 이게 뭐야! 이게! 순전 후추맛이 아닌가! 이걸 먹으러 그 먼길을 달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집을 찾는단 말인가? 음식의 맛은 잘 모르지만, 적어도 재료들의 맛은 느낄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인데, 이토록 진한 후추맛은 혀끝만 자극할 뿐. 매운 맛에 익숙한 사람이 많아서 후추를 뿌리는 음식점들이 많아진 모양이다. 15년 넘은 뼈해장국집도 후추맛만 진해서 안간다. 맛있다고 따라간 삼겹살집도 후추를 뿌려 매콤한 맛이길래 실망이 컷는데, 자극적인 맛을 위해 후추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 덕분에 땀은 잘나온다. 사람들 따라 맛있다고 따라가본 집들 대부분이 조미.. 더보기
Al Pacino 그에게 부러운 것은 취할것 같은 악마적 향기다. 더보기
Bill Gates & Steve Jobs 2 Bill Gates & Steve Jobs 더보기
아침은 내게만 오는 것이 아니다 더보기
Bill Gates & Steve Jobs Bill Gates & Steve Jobs 더보기
세상에서 발견한 가장 부러운 미소 "그는 시대를 추월하여 다섯 손가락에 꼽을만한 세계적인 건축가 중 한 사람이다. 또한 교육자이자 예술가이고, 발행인이며 박애주의자다." - J.A. 패독(미국 건축가) 대전에서 올라오는 기차안에 배치된 잡지를 펼쳐 보다 앞부분 어느 한쪽에 미소를 띠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중년의 얼굴에 눈길이 갔고, 어디선가 본듯한 인상에 몇줄 남짓한 내용을 읽게 되엇다. 어떻게 저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을수 있을까? 나이 들어 갖고 싶은 그런 미소. 역시 일반인은 아니엇다. 20년전에 세상을 떠난 위대한 건축가 *김수근이다. 짧은 글속에서 어떻게 그가 저런 미소를 지을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구했다. 자신이 설계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옆에서 흡족한 미소로 촬영 한것. 그의 노력과 열정과 성취와 땀이 그를 .. 더보기
맥사용자의 작은 즐거움, mRX-8000 ***mRX-8000 / *ceprix.net 더보기
실천을 통해 얻어낸 작은 신체적 변화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뱉어낸 적이 있고, 현재 화두는 실천에 두고 방향도 동일하다. 금연후 생긴 노하우라면 마음 먹은 것은 어느 정도 실천이 가능한 것이고, 담배 끊은 사람과 상대도 하지 말라는 말처럼 독한 마음으로 실천에 임한다. 먼저 단순한 일상의 실천이다. 첫번째가 뱃살빼기. 불룩해진 똥배를 보고 시작한 다이어트인 셈. 땀흘릴 정도의 가벼운 운동과 가끔의 산책, 식사량의 조절, 채식위주의 식단.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밥을 줄이자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복근운동과 더불어 식사량이 줄고 샐러드와 물섭취로 불과 1~2주만에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났다. 이 습관의 가장 큰적이 술과 안주라는 것을 알고 가능한 술도 줄이는 중. 굶는 일은 없다. 육류 섭취도 밥만 피하면 괜찮다. 잡곡밥이 아닌 흰쌀밥은 강적.. 더보기
Coffee And Cigarettes & Renee French 이렇게 저렇게 떠들고 싸우며 웃다가 즐거운 상상속에 잠드는 게 인생이라고 짐자무시는 우리를 관조하듯, 커피와 담배맛을 알아야 깨닳을수 있다는양 덤덤한 눈길을 보낸다. 커피를 샴페인이라 생각하며 눈감는게 행복한지 모르지만, '예술은 인생이다'라고 말한 누군가가 떠오른다. 많은 출연자중 info가 어려운 *Renee French가 눈에 띄는 이유는 너무 매력적이라. 여러 얼굴로 봉합되고 다듬어져 만들어진 마네킨의 표정없는 얼굴로 커피를 지키려 애쓰는 모습은 웃음 터질듯한 CF의 한장면 같다. 프랑스인이 맞다면. 프랑스에 가도 저런 여인을 보기는 쉽지 않다. 다른 영화들서 더 많은 표정을 드러냈으면 하는 바램. 덧:럭키 넘머 슬래븐은 마카로니 웨스턴 스타일의 어느 카우보이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누구냐, 너.. 더보기
일상의 작은 혼돈에서 얻어낸 척박한 멀미 강한자들을 마주 대한다는 것은 삶의 또다른 행복이자, 다시 바닥으로 낮출 기회를 얻는 방법이다. 그들앞에 부족한 자신을 깨닳음으로서 고민과 열망과 분노와 자해를 통한 상승을 꿈꾸게 된다. 그런 이유로 비슷한 무리내지 진보하지 못하는 이들에게서 얻지 못하는 반항적 혹은 적대적 진보를 꿈꾸며 웅크림으로 잠시 고개를 숙이게 되는 것이다. 유년에 쑤셔 넣엇던 쓰레기들은 이십대에 모두 꺼내서 닦아 버렸고, 남은 것은 빈 머리통속을 유영하는 먼지와 고요한 적막뿐. 난해하고 어지러운 단어들이 머리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도구들이나, 단어들을 조리있게 배열하고 뜻한바를 속시원히 전달하는 강한자들의 방식이 때론 몇백배 부럽다. 잠시 도취에 젖어 본분을 망각하고 노력없이 거져 얻으려한 얇팍함에 부끄럽다. 노력이란 매일 몇배로.. 더보기
피아노맨님 꼭 성공하실거라 믿습니다! 더보기
더운 분만 눌러주세요 내가 보고 있소! 누굴까 하시겠지만, 놀랍게도(?) 접니다. 오싹한 냉기가 느껴지십니까? 제 눈을 보고 조금이라도 더위가 가셨다면 좋겠네요. 공포영화 보러 멀리 가실 필요 없습니다. 가까운 곳에 제가 있으니까요. 무더위 따위는 싹 날려 버리시길. 더보기
존경스러운 부시 사실이건 음모이건 부시는 위대한 제작자인것 같다. 썩을놈! *Loose Change 더보기
LA의 훈님은 결혼후, 매일 입이 찢어 지시더군요. 더보기
만박님 (동영상 버전) 더보기
만박님 만박님, 만나뵈서 매우 반가웠습니다. 특히 알밥은 마치 꿀맛 같더군요.. 더보기
영화 Date Movie를 봤는데 완전 저질이야~ 더보기
達人 내 기준으로 볼때 이분들 모두 자기분야의 달인들이다! 더보기
스티브와 빌의 단란했던 시간 아니, 이분들 무슨일이죠? 사정을 알고 싶으면 이미지를 눌러보세요. 더보기
국보이야기 독서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근래에 읽은 책이라고 해봐야 딸랑 몇권. 책 좋아 하던 어린시절이 언제 있었나 싶다. 한국사에 관련된 작업 때문에 이미지가 많다는 이유로 구입한 책 *'국보이야기'. 대중교통 이용할때를 틈타 읽는데, 이게 왠일! 책장이 마구 넘어갈 만큼 재미나고 관심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국보에 대한 문제점과 오해, 보수와 관련된 애타는 이야기들과 도난사건등을 읽으면서 인디아나 존스를 떠올리게 된다. 최근에 망한(?) 마이캡틴 김대출이란 영화가 살짝 떠오르기도 하고. 다 읽고나면 처음부터 다시 읽게 될것 같다. 그만큼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 하다. 책장을 넘길때마다 마치 역사스페셜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만큼 관심 많이 가는 책이라 할수 있겠다. 덧:노래 좀 망가트렸습니다! 더보기
사악한 C.E.O 현재 icon으로 불리며 추앙받는 Apple의 C.E.O Steve Jobs. 그가 사악하게 보이는 이유는 잊을만 하면 물건 들고 나타나서 '하나 사! 안 사면 맞는다!'며 사악한 미소를 짓기 때문이다. 생계유지도 해야하고 노후대책도 마련하고 여러가지 준비할 것도 많은데, 왜 힘들게 만드는지. 참는다고 참으면서 무관심으로 일관하지만, 사실 속으론... 어느새 통장 잔고를 확인하며 바지 주머니에 남은 지폐 몇장을 뒤적이고 있는 모습. 그의 미소뒤에 악마가 숨은 게 분명하다. 그것도 아주 사악한. 어느날 또 나타나서 '이거 안사면 맞는다' 할것 같아서 아주 무섭다. 그래도 버텨보자! 머리맡에 마늘과 십자가를 준비해 둬야겠다. 더보기
Mac OSX Booting On Latitude D600 왜! MAC에 윈도우즈 깔리는건 좋은데, PC에 OSX 깔리는건 싫을까? 출처 더보기
해바라기 (SUNFLOWER) 가끔 미니시리즈 를 즐겨본다. 일일연속극은 챙겨보기 힘들지만, 미니시리즈는 한꺼번에 볼수 있다는 장점탓일까? 모래시계나 밴드 오브 브라더스, ROME 정도면 환영이다. 90년대 후반에 본뒤로 아직까지 기억남는 드라마 '해바라기'. 안재욱,김희선,추상미,한재석,조경환,남성진,안정훈,차태현,김정은, 최강희,김지연,이근희,경인선,한인수,전인택,박순천,손준영,이현경, 전재룡,장승종,윤현정,권인선,이미녀,송일국,손우진,김준,이숙현, 특별출연: 정준호.대부분 익숙한 이름들. 김정은, 차태현은 이 드라마 이후 이름값을 했고, 간호사로 출연한 최강희. 주몽으로 부활한 송일국. 가물거리지만, 기억나는 이유는 끝에 흐르던 노래 때문. 임강구씨가 부르던 마지막곡이 잊혀지지 않는다. 노컷뉴스 김모 기자님은 노래방서 가끔 부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