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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12월의 종종걸음 난, 폼므님과 좀 이른 저녁식사 했을 뿐이고, 폼므님 식곤증으로 졸음운전 사고 위기에 처했을 뿐이고! 텔리님 결혼하는데 난, 일이 생겨 핑크님에게 대신 축의금 요청했을 뿐이고! 동주와 저녁식사 후 삼청동 라끌레 + 미선이 바에서 와인과 맥주 + 안병원 선생 작고 소식 들으며 수다 떨다 바가지 대리운전 요금에 난, 안내원과 한바탕 다퉜을 뿐이고! 하와이 스카이 애플 버그님과 안부전화, LA 훈님과 영상 아이챗하며 난, 28인치 허리 자랑했을 뿐이고! 모모님과 점심식사 후 에스프레소 한 잔 마시는데 난, 아랫도리에 반응 와서 큰 응가 했을 뿐이고! 피아노맨님 블로그 소실 소식에 난, 어안 벙벙했을 뿐이고! 세랑님 결혼식장서 만난 핑크님과 밥 먹으며 난, 대낮에 혼자 소주 한 병 꼴깍했을 뿐이고! 많은 사람 .. 더보기
Dinner 오랜만에 찾은 더나무. 역시 가격대비 맛난 곳. 그리고, 반가운 폼므님. 더보기
그의 방에서 내가 보는 그는 학자의 품성과 자세를 가졌으며, 학식도 풍부하고, 부모님께 효도 잘하는 괜찮은 집 안 사람이다. 가슴 따뜻한 지성인이다. 그가 사는 집엔 방마다 사방에 책꽂이가 있다. 그 많은 책꽂이를 채우고도 넘칠 만큼 독서를 즐기며, 학식을 탐한다. 그런 자세와 모습이 몹시 부러운 것은 늘 그쪽으로 부족한 나다. 이제는 제법 안정화된 것 같으니, 얼른 좋은 임자 만나서 장가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가 몇 년 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소개팅이라도 주선했을 텐데, 세상과 담쌓고 사는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은 없구나. 가을 낙엽 속을 걷는 모습이 너무 쓸쓸해 보였다. 나를 보더니, 다시 운동해야겠단다. 공들여 꾸민 책장과 방 안에 있던 스피커가 부러웠다. 다음에 소리 좀 들려주길! 내가 한 잔 살게! 노.. 더보기
가을 풍경에 빠지다 겨울로 향하는 늦가을, 기차에 몸을 싣는다. 흐린 가을 하늘 아래로 내달리는 기차 밖 풍경은 울긋불긋, 노랗고 벌겋게 번져 있는 수채화 수십 장이 넘겨지듯 아름답다. 초록이 우거진 여름에는 몰랐을, 초록이 옷을 벗고 나서야 비로소 여름내 숨죽이며 지냈을 풍경이 태어난다. 대지가 헐벗으니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셈이다. 그래, 가을이어야만 접할 수 있는 금빛 물결. 예쁜 나무와 포근하고 편안해 보이는 호수, 저수지가 나에게 손짓하는 듯하다. 갑자기 나타나는 아파트 공사장과 새로 내는 길은 참 볼품없어 보인다. 미간을 찌푸리게 한다. 세월과 주름을 지워버린 그것들은 기품도 없고, 역사도 없고, 천박해 보이기까지 한다. 때묻지 않은 시멘트벽은 정이라고는 손톱만큼도 느껴지지 않고, 막 새로 찍어낸 뻣뻣한 지폐처.. 더보기
가을에 물들다 느지막한 오후, 운동 삼아 뒷동산에 올랐다. 울긋불긋 아름다운 가을 단풍, 저녁놀에 비추어 노랗고 벌겋게 도심도 단풍으로 물들어, 어디가 산이고 어디가 건물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지경. 넋을 잃고 화려한 오후에 빠져 이름없는 말을 타고 어딘가로 내달리고 싶었다. 더보기
똥배를 부르는 동네 식당 가끔 들리는 그렇고 그런 평범하고 작은 동네 식당이 있습니다. 부동산과 쌀집 옆에 딸린 좌식에 테이블도 몇 개 없어서 10여 명만 들어가도 가득 차 보이는 아주 작은 식당. 일 년에 몇 번 갈까 말까 하는 곳이죠. 찌개류 메뉴가 많은 편인데, 전에 사촌들 데려 갔을 때도 다들 잘 먹더군요. 먹을 만 하고 가격도 저렴한 탓인지, 젊은 층도 자주 보입니다. 이곳을 찾으면 어김없이 제육볶음을 주문합니다. 오늘도 5천 원짜리 제육볶음을 좀 싱겁게 해달라고 주문했죠. 한가한 시간에 방문해서 금방 식사가 나옵니다. 반찬으로 나온 생선을 찢어 먹고, 깻잎과 콩나물 무침, 시금치와 된장국에 흰 쌀밥. 그리고, 벌겋게 익혀나온 제육을 상추 위에 올리고 된장을 바른 뒤, 쌈을 싸서 입 안에 넣고 오물 조물 씹어줍니다. 5.. 더보기
Arf! arf! 사진 위에 마우스를 올리세요! 겨울이 코앞에 온 듯, 몹시 싸늘한 오늘. 더보기
짜지 않게 사진 위에 마우스를 올리세요! 콩나물 해장국도 치킨도 짜지 않게 해달라는 주문을 잊지 마세요! 더보기
귀여운 영화 Nim's Island 만화 같은 줄거리라 이거 동화책 이야기구나 했습니다. 본디 원작 있는 영화더군요.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했더니, 300의 스파르탄 왕 레오니다스 역의 제라드 버틀러 맞네요. 뜻밖에 비중이 별로 없지만, 나이 들어도 참 매력적이며, 동성연애자이거나 Masochist라도 기회 되면 사귀고 싶은 조디 포스터가 출연한 영화. *님스 아일랜드 더보기
효창동 신성각 간자장 6호선을 타야 할 일이 있어서, 효창공원 옆에 있는 신성각을 다시 찾았습니다. 찬바람이 솔솔 부는 날씨지만, 부지런한 걸음과 경사진 언덕이 등골을 땀으로 적셔줍니다. 효창공원을 가로질러 찾아간 신성각에 들어서며 간자장을 주문했습니다. 저번에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먹었으니, 이참에 맛보고 싶던 간자장에 도전해 봅니다. 지하철역을 옮겨갈 때마다 어디선가 풍기던 자장면 냄새가 제 몸을 철학자 이문길의 신성각으로 이끈 것이죠. 효창운동장 옆에서 본 풍경입니다. 낡은 조명탑도 정감 있고, 남산 서울타워가 가깝게 보입니다. 주문한 간자장의 출연! 비비기 전. 비빈 후. 한 입 들어가기 직전. 수줍어하시는 사장님께 사인도 한 장 받았습니다. 짭조름한 소스와 담백한 면발이 입안 가득 남습니다. 효창동 신성각 더보기
간단한 어묵우동 만들기 이천 얼마짜리 편의점용 어묵우동도 있다만, 생면과 포장 어묵 사다 넣고, 라면 스프 넣고, 양파와 마늘 넣고 후다닥 끓여낸 어묵우동 한 그릇. 10분 ~ 20분 내에 만들어내지 못하면 귀찮다. 이 정도는 거의 라면 끓이는 시간정도면 완성된다. 맛은 뭐 그냥저냥 이나, 어묵과 양파, 마늘이 부족한 것을 메워준다. 소주 한 잔 곁들이면 딱! 어차피 라면 국물맛이니까! -0-;; 더보기
평양냉면 + 에스프레소 간만에 거리상으로 제일 가까운 * 평양면옥 강남점으로 달려갔습니다. 평양냉면과 만두반 주문하니 금세 나오더군요. 일부러 점심때를 피한 덕분. 얼마나 그리웠던 평양냉면인지. 지난번 필동면옥 이후 오랜 만에 마주합니다! 냉면으로 충분하지만, 욕심 내서 만두에 도전! 배 터질 지경이라 간신히 두 개 먹죠. 이럴 때 소주 빠지면 허전. 4/5정도 마시고 남깁니다. 다 마시면 심각해집니다! 터질듯한 배를 부여잡고 큰 숨 한 번 내쉰 뒤, 빠른 걸음으로 압구정동까지 걷습니다. * 허형만 커피점서 에스프레소 더블 주문. 주인과의 대화가 좋아 더블 한 잔 더 마십니다. 동네 콩나물 해장국집서 비빔밥이나 해장국 먹고 마시던 에스프레소와 사뭇 다릅니다. 그렇게 마음의 여유에 머물던 오후는 살그머니 입가에 미소를 그어놓고 .. 더보기
컵 두 개, 컵 세 개, 흔적 Cutting Crew - I've Been in Love Before(London 1990) 소주 한 병, 맥주 한 캔도 부족하다. 뭐, 어떤 이들은 그것이 외로워서 그럴 것이라고 하지만, 그건 대체 뭥미? 나이 들수록 작은 일에도 즐겁고 재미나다. 이런 기쁨과 즐거움을 어떻게 나눌수 있을까? 북받친 감동을 아니? 더보기
20080919 강영만, 함장, 신성각 미국으로, 인도로, 한국으로 분주하게 오가시는 *강영만감독님. 아쉽게도 몇 차례 통화만 하고, 못 뵙네요. 곧 다시 오신다니, 교수 임명된 조슈아(?) 씨랑 만나서 와인 한잔해요. 안전 비행하시길! 훈님이랑은 언제 함께 만날수 있을까요? ㅠ_ㅜ 점심때 효창동 신성각에서 자장면과 탕수육 사준 *함장님 쌩유. 김구 선생님 묘지 근처서 후식으로 마신 캔맥주도 시원했어요! 이미지 출처 : youngmankang.com, me2day 왼쪽 이미지를 누르면 음악이 멈춥니다. 더보기
피부 트러블 황제 까칠한 욕쟁이 형 김대오(nomoretears) 기자님. 사진 : *savin.net, 노래 : 임강구-언제나 너와 함께하길('해바라기' 주제곡) 더보기
20080915 육, 해, 공 오전에 동생 내외랑 조카들 데리고 뒷산에 올랐다. 남은 시간을 즐기려고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오르내린다. 도시락 싸 온 가족들도 많다. 조카들이 지쳐서 혼자 정상에 다녀오기로 했다. 높지 않은 정상이지만, 경사가 심해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산행. 운동 기구에 몸을 맡기다 어린이용 음료랑 우유를 사들고 돌아와 빨래를 돌려 널고, 샤워 후 점심을 먹는다. 새벽 2시쯤 잠을 깬 탓에 몰려오는 졸음. 잠시 컴퓨터 앞에서 머뭇거리다 낮잠 자고 일어나 동생들과 매형 차에 오른다. 뻥 뚫린 도로 위에서 잠깐의 즐거운 드라이빙. 짧은 연휴 마지막 날 저녁, 주변 도로는 한가롭다. 다음, 누님댁에서 즐기는 저녁 메뉴는 달착지근한 전어회, 우럭+광어회, 양념 갈비, 삶은 닭, 시골서 만들어 온 흑두부와 너무.. 더보기
추석 연휴 분투기 미리 성묘를 다녀왔음에도 추석은 여전히 분주하고 고단하다. 여러 명의 조카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 좋다고 달려들고 매달리는 너덧 명의 유아들을 내칠 수는 없는 일. 거기다 사춘기와 성장통을 앓는 어린이, 청소년 조카들까지 덤으로 상대해야 한다. 어차피 자기 부모를 따를 테지만, 철모르는 2~5살 아이들은 아빠보다 삼촌을 찾는다. 여자들이 요리하고 부엌일에 땀 흘릴 때, 다수의 권위적인 남성들을 두고 두 명의 남자는 어린 조카들과 놀이터를 오가며 땀을 뻘뻘 흘린다. 조카를 위해 스파이더맨처럼 매달려 올라야 하고, 다리도 찢고, 쫓아다니며 넘어지지 않도록 돌봐야 하는 짓을 애 아빠도 아닌데 왜 할까?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시고 떠들며 세월 보내던 때랑 너무 다른 지금. 그러나 고집쟁이 어른들 보다 아이들 상대.. 더보기
20080908 JELL *jellwine은 정신 산만하게 확장 공사중. 도우미 아가씨들은 와인 공부 좀 더 해주세요. 젤와인 약도 더보기
20080906 Drinking 10년 넘게 해오던 음악을 접고, 부동산 공부한다는 후배에게 맥주 한 병, 소주 한 잔 사주는 게 전부였다. 500 Miles 가사 보기 더보기
[내장산] 향토전주식당 ------------------------------------------------------- KTX를 타고 두 시간여를 달려 기다리는 승용차에 나눠 타고 성묘를 시작합니다. 산소가 두 곳으로 나뉘어 멀리 떨어져 있으나, 정오 전에 성묘는 마무리됩니다. 내장산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스팔트 길을 달립니다. 활짝 핀 코스모스와 시원한 바람과 살랑살랑 출렁이는 강물이 곧 가을을 알려옵니다. 내장산 입구에 도착하면 이런 풍경이 펼쳐지죠. 우리가 찾아갈 식당은 주차장 맞은 편에 있는 전라북도 지정 5-3호 향토 전통음식점 향토전주식당 앞서 먹자던 육개장과과 비빔밥을 포기하고, 닭볶음탕과 버섯전골로 메뉴를 급변경합니다. 여러 종류의 기름진 반찬들과 맛난 닭볶음탕에 빠져 정신없이 .. 더보기
Frank Sinatra - Nothing But The Best *skyapplebug님이 보내준 선물. 잘 들을께요! ㅠ_ㅜ)bbb 더보기
20080829 필동면옥 금요일 점심. iPhone 들고 나타나, 감동하며 곱배기 드신 *pianoman님과 보통 드신 *boaz님. 밤늦게 만난 *굴비군. 더보기
조카 앞에서 삼촌은 힘이 쌔야 한다. - 한꺼번에 달려드는 서 너 명의 조카들을 한 번에 안아 올려야 하기 때문. 삼촌은 시간이 많아야 한다. - 돌아가며 여러 명의 조카들과 따로 놀아줘야 하기 때문. 삼촌은 다리가 튼튼해야 한다. - 서서 매달리는 조카들 덕분에 앉아있을 겨를이 없기 때문. 삼촌은 가슴이 풍만(?)해야 한다. - 수시로 조카들을 가슴 안에서 재워야 하기 때문. 삼촌은 옷이 많아야 한다. - 침이나 분비물 쏟는 조카들 덕분에 수시로 세탁물이 쏟아지기 때문. 삼촌은 조카들의 부모인 형제들에게 질투의 대상이다. - 조카들이 삼촌과 노느라 부모를 잊어버리기 때문. 삼촌은 다재다능, 만능이어야 한다. - 요구가 많은 조카에게 일일이 원하는 것을 해줘야 하기 때문. 삼촌은 10만 원 이상의 현찰을 준비해야 한.. 더보기
25인승 버스를 타고 돌아오며 성인 39명, 유아 10명, 어린이 몇 명, 총 좌석 수 50석, 25인승 버스 1대, 승용차 5대, 맥주 41병, 사이다 39병, 소주 6병, 중국 술 1병, 주문형 대형 2단 케이크 한 개, 소요시간 약 3시간, 성인 1인당 식대 25,000원, 유아용 세트 메뉴 1인당 7,000원. 어머니 생신. 인원수가 많으니, 요리도 늦게 나오고, 체계적이지 못한 시스템이 좀 못마땅. 돌잔치 모임과 겹쳐서 주차장부터 식당 안까지 정신없고 산만. 소규모로 식사하기에는 좋지만, 다음에 이곳에서 잔치하는 것은 고려해 봐야겠다. 음식의 질도 좀 떨어졌다. 어르신들께서 욕깨나 하시겠다. 쩝... 뭐 매일 잘하고 좋을 수 없겠지만, 아쉬움이 남는구나. 더나무 (야구 아니었으면 뿔났을지도?) 더보기
점심=콩나물 비빔밥+모주+에스프레소 가끔 별미로 딱! 이미지출처 : *비빔밥을 위한 패러디, nomad21, *프루의 세상사는 이야기 더보기
후유증 문득 그런 날 있습니다. 낡은 가요 가사에 꽂혀 정신을 놓아 버리는 날. 괴롭죠. 베이징에 머무는 4박 5일 하루도 술을 거르는 날이 없었습니다. 코스요리에 맥주와 중국 술, 북한 술을 쉽게 마실 수 있었고, 어르신들 덕분에 거의 폭주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든든한 안주 덕분에 버텼는지도. 덕분에 돌아와서도 매일 든든한 식사와 술을 찾게 되네요. 오자마자 순살 치킨에 술, 다음날은 우럭회에 술, 다음날은 소고기 모둠 구이에 술, 술, 술. 이 밤도 그냥 잠들지 못해 꽂힌 노래 들으며 컵라면에 소주 한 잔. 히트곡 메이커 작곡가 박근태 씨도 대단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가사 쓰는 작사가 *조은희 씨 부럽네요. 무얼 먹고 이런 가사 쓴 걸까요? 바람 소리에도 가슴은 글썽이나봐 그대일까 그댈 보낸 미련일까 기다리.. 더보기
2008 베이징 올림픽 코리아 응원단 어느 날, 은사님께서 북경 올림픽 가자고 연락을 해오셨고, 피똥 싸는 고생 하면서 준비를 마친 다른 어느 날, MBC 공개홀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천진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난데없이 떠나는 여정. 마음은 이미 비워버린 상태. 그냥 즐기자! 본래는 남북공동응원단을 결성하려 했으나, 남북관계 문제로 아쉽게도 코리아 응원단이 되어 버렸죠. 시작부터 삐끗한 것. 함께 한 연예인들은 김흥국, 김국환, 현숙, 남궁옥분 분들과 과거 올림픽 대표 선수들도 동행했습니다. 주관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주최는 MBC 등이고, 민예총과 흥사단도 함께 했으며, 방송문화진흥회, 한겨레신문사 후원으로 시작된 소집이었는데, 이들과 아무 관련 없던 저는 얼떨결에 같은 비행기를 탄 겁니다. 400명이나 되니, 비행기 타는 것부터 큰일이.. 더보기
평양랭면 먹고왔시유! 옥류관 접대원들은 왜 그리 예쁜겨! 남남북녀에 공감! 평양냉면은 서울것이 맛나다. 가수 김국환님 싸인. 동영상은 나중에! 더보기
안녕히 계세요! 모두 즐겁고 건강하세요! 안녕! 더보기
마석, 잔치국수 20080803_마석 멸치육수에 적당히 익은 김치, 또 먹고 싶다! / 노래 : 세샘트리오 - 나성에 가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