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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World

손석희 vs 떡이떡이 + 민노씨 오늘 아침, *떡이떡이(서명덕)님과 *민노씨(강성모)님께서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 집중'에 출연하셨습니다. 추석특집으로 블로그에 관한 소개를 했고, 출연하신 두 분 모두 말씀도 잘하시고 말이죠! 크게 한판 벌이지 않을까 추측했는데, 늘 그렇듯 시간문제로 손석희 씨께서 마이크를 빼앗아 가시더군요. 녹음방송이라고 합니다. MBC에서 알면 욕먹을 짓이지만, 두 분의 출연분(20분 54초 분량)을 녹음해 올립니다. 파일크기문제로 세개의 파일로 분할했으니, 차례대로 들어주세요. 듣기1 듣기2 듣기3 download : *file 1, *file 2, *file 3 더보기
2001, Germany Travel Photo 이 글은 2006/09/15 04:27에 작성된 내용입니다. 예전 같으면 생각도 못할 일입니다. 529장의 사진을 *iPhoto서 *Quicktime Movie로 만든 후, 5개로 분할해 올렸습니다. 2001년 당시만 해도 디카가 흔한 시절이 아니라서 화소수는 떨어지지만 나름대로 애써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진은 뤼벡, 함부르크, 브레맨, 함부르크 미술관, 슈베린 지역을 2001년 10월에 촬영한 것들이며, 911사태가 있은지 얼마후라서 유럽에는 동양인이 뜸하던 때였고, 검문검색도 심했습니다. 영상은 39분여 동안 음악과 함께 볼 수 있으며, 보시려면 큰맘 먹고 러닝머신 위에서 보시거나, 설거지 혹은 졸릴 때 수면용으로 감상하기 바랍니다. 건축이나 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좋아하실 아이템 같습니다.. 더보기
Das Leben der Anderen 분명 진부하고 조용하지만, 결코 눈을 땔 수 없는 드라마. 뒤늦게라도 본 것이 다행. 마지막엔 눈가에 무언가가 맺힌다. *어느 분 리뷰처럼 "선물이십니까 ?", "아뇨, 제가 볼 겁니다."라는 당당한 얼굴과 도청 전문가지만, 보이지 않는 연출가가 되어 예술가들을 지휘하는 비즐러의 모습과 배우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Das Leben der Anderen. Das Leben der Anderen : The Lives of Others '타인의 삶' / 2007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2006 LA 영화비평가협회상(LAFCA)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2006 로카르노 영화제 관객상 수상, 2006 벤쿠버 영화제 최고 인기상 수상 그 외 리뷰 *djuna.cine21, *google 더보기
impoverishment 며칠째 계속되는 정신적 공황과 노곤한 육체는 심장을 피폐하게 만든다. 계절 탓에 심신이 고단하다. * impoverishment : 피폐 [疲弊] 더보기
배창자 - 30원 지난밤 우연히 들은 뽕짝으로, 지방 어디 고속도로 휴게소나 가야 구할 수 있다는 노래방서 녹음한 듯한 노래. 가명으로 추측되는 저 이름을 검색하면 노래를 좀 찾을 수 있으나, 가수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다. 가사 예술! 더보기
Beanie 동생의 갑작스런 선물, Beanie 3개. 이로써 Beanie만 총 6개. 내 돈 주고 산 건 딸랑 한 개. 그런데, 머리에 쓰긴 아직 덥다. 더보기
Original Three Tenors Concert - Caracalla Rome 1990 생전의 Luciano Pavarotti가 1990년 로마의 명소 카라칼라 욕장 유적(Terme di Caracalla)에서 *호세 카레라스, *플라시도 도밍고와 거장 *쥬빈 메타의 지휘아래 아리아, 칸초네르 비롯해 음악사를 아름답게 장식한 명곡들을 선사하던 날(*yeinsa인용). - 타이틀 통째로 올릴까 했으나, 게으름에 후반 7분여만 잘라 올림. 더보기
Pianoman + Momo Pianoman + Momo 서울 시내서 보자니까 일부러 택시 타고 장거리를 달려와 주신 두 분께 대접도 못하고 신세만 졌습니다. 어제는 두 분을 만나려고 그렇게 날씨까지 화창하게 좋았나 봅니다. 조만간 위문방문 한번 해야겠어요. 더보기
Bowling for Columbine 시기적으로 뒤늦게 본 *Michael Moore 감독의 다큐멘터리 Bowling for Columbine. Fahrenheit 9/11과 Sicko 다음으로 본 세 번째. '미국인들은 어떻게 저런 지옥 같은 곳에서 목숨 걸고 사는 것일까?'. 현실적인 어려움에 어쩔 수 없이 태어난 나라에서 살 수밖에 없을테지만, 다큐멘터리들 속, 미국이란 나라는 조국애와 자기방어를 주장하며 공포를 조장해 국민을 조종한다 라는 얘긴데…. 미국 따라하기를 자주 하는 우리나라는 불안하지만 아직은 버틸 만 한 듯. 어릴 적 알던 꿈의 나라 미국은 허황된 이상에 불과했어. 민영화된 시스템이 사람들을 착취해 생각할 틈조차 얻지 못하는 미국인들이 안 돼 보인다. 땅이 넓으니 뭘하든 규모는 크겠지만, 마음 놓고 인간이 살 나라는 아닌.. 더보기
[질병 예방 연구 참여 하기] Folding@Home 이웃 블로거 *paperboots에서 스크랩한 내용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백질의 접힘 및 잘못된 접힘을 이해하고 그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Folding@Home은 스탠포드 대학이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하고있는 단백질 접힘 연구를 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다양한 전산 플랫폼을 가진 사용자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연구에 동참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Sony의 PlayStation3도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현재 약 16만명의 게이머가 자신의 기기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paperboots도 현재 ‘p3174.supervillin.e1 25′라는 시뮬레이션에 참여중이다. 이미 PC로 접해본 사람들은 잘 알고 있겠지만, 간단한 프로그램 하나만 설치하면 누구나 질병 예방을 위한.. 더보기
Stand By Me = Beautiful Girls 열일곱살의 천재 음악소년 *Sean Kingston이 부른 'Beautiful Girls'이란 곡은 1960년대 초반, *Ben E King이란 가수가 부른 'Stand By Me'를 절묘하게 샘플링해 넣은 곡으로 최근에 자주 듣는 음악입니다. 왼쪽 *Ben E King의 'Stand By Me' 동영상을 보면, 당시 춤추던 모습이 유치해 보이는군요. 오른쪽 *Sean Kingston의 'Beautiful Girls' 동영상에선 노래에 대한 오마주뿐 아니라, 왼쪽 영상과 시대에 대한 오마주도 보입니다. 비교해서 보는 은근한 재미. 더보기
Californication Opening 마초들의 로망(?) 이랄까? 연거푸 뿜어대는 담배연기, 알콜, 포르셰, 파티, 유머와 지성, 여기저기 덤벼드는 여인들, 기타와 레코드, 강한 주먹과 밤낮을 가리지 않는 스테미너. 이 드라마 속의 주인공은 이런 것들을 모두 소유한 자유인이자, 섹시한 자연인(?)이다. 더보기
Californication 장르 : 코미디 각본 : 톰 카피노스 연출 : 스티븐 홉킨스, 스콧 위넌트 출연 : 데이빗 듀코브니, 나타샤 멕켈혼, 매들린 마틴... 본방송국 : Showtime 제작년도 : 2007년 방송기간 : 2007.08.13 - 방송시간 : 월요일 22:30-23:00 방송편수 : 12부작 국가 : 미국 데이빗 듀코브니, 이 양반 X-파일서 나간 뒤에 뭐하나 했더니 90년대에 출연한 잘만킹 감독의 '레드 슈 다이어리(Red Shoe Diaries) (에로티카/소프트코어 TV시리즈, 국내에서는 비디오 시리즈로 유통)'식 유료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 *Californication 으로 귀환했구먼. HBO에 대항하기 위한 Showtime사의 대안(?)이라고만 하기엔 내용(쉴새없는 원나잇 스탠드와 16살짜리와의 잠자리.. 더보기
[영상] Night Drive 앞서 Quentin Tarantino 감독의 영화 Death Proof 를 보고나니, 예전에 찍어둔 영상이 떠오르더군요. 질주본능이 되살아나듯, 가슴속에서는 검붉은 오일을 삼키는 시커먼 엔진이 거칠게 펌프질하는 것 같습니다. 힘껏 미친 듯이 내달리다 부딪혀 날아오르는 여유를 뼛속 깊이 느끼고 싶지만, 애써 참으렵니다. 들으면 알다시피 배경음악은 David Fincher 감독의 명작, Fight Club (1999)의 오프닝 곡입니다. 더보기
Death Proof 후반부 돛달기 때 나오던 타악기 연주는 애니메이션 AKIRA를 연상시키며, 자동차라는 살인 놀이 도구는 David Cronenberg 감독의 '크래쉬 (Crash, 1996)'도 떠올리게 한다. 취향의 차이-액션장면을 좀 더 기대했지만... Quentin Tarantino 감독은 여성 골수팬들이 좋아할 인물로 남을 듯. 여성들의 통쾌한 복수극 *Death Proof. *service - 영화에서 코깨지는 가짜금발 rose mcgowan( Planet Terror에서는 다리 잘린 여주인공으로 등장)과 rosario dawson(메이크업 아티스트)의 rolling stone(어른 잡지) cover 사진. Death Proof : '적어도 죽음은 보장된다' 더보기
뱀이 돌아왔다 바햐흐로 가을의 시작, 뱀들의 기운이 넘치며 개구리들을 삼켜 허기를 채우는 때입니다. 수풀과 땅바닥을 움직이는 뱀들의 활기찬 움직임이 독이 잔뜩 오른 듯 보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성묘를 다녀왔고, 산과 들에서는 뱀들이 반겨주더군요. 다닐 때 조심하고, 아직 모기가 많다는 것 잊지 마세요. 산에 갈 때 긴 소매 옷은 필수입니다. 더워도 꾹 참고 안전을 생각하시길. 새벽 일찍 시작된 일요일 하루가 밤늦게서야 마무리됩니다. 꿈틀거리며 재빠르게 움직이던 뱀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군요. 기운 넘치는 게 껍질 벗겨서 불에 구워 초장에 찍어 먹으면 아주 고소할 텐데 말입니다. 더보기
짜게 먹는 사람은 뚱뚱해? 어머니의 식습관을 보면 소식과 오래 씹기 등이 오래도록 같은 패턴을 유지하고 계신다. 이런 식이라면 건강에 별 이상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않다. 과식을 안 하시는데도 과체중으로 나오신다. 의학 상식이 부족한 우리는 원인을 알 수 없었는데, 어느 날 소금이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어머니는 소량의 식사를 하시는데, 매우 짜게 드시는 편이시고, 국물을 좋아하신다. 염분 대부분은 국물에 녹아 있어서 좋지 않다고 알려졌고, 나는 짜고 매운 것을 즐기지 않으며, 국물을 즐기지 않는다. 담백한 것들을 선호하고, 거친 음식과 잡곡밥을 좋아하며, 두부와 콩 요리, 단백질과 채소를 즐기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술,담배를 무식하게 해대며 살았음에도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치러진 혈액검사결과 깨.. 더보기
iPod Touch 대체 누구냐, 넌? + iphone to ktf 더보기
Caruso - Luciano Pavarotti & Lucio Dalla Luciano Pavarotti (1935년 10월 12일 ~ 2007년 9월 6일) : 잡스는 췌장암 이기고 잘 지내는데, 할배는 성질 급해서 그냥 가시는구려. 이젠 할배 이름도 칼라스처럼 기억되며, 음악으로나마 존재하겠구먼요. 세상이 좋아져서 화면으로 보면서 할배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세뇌에 빠져 살겠소이다. 아쉽소. 노래는 Lucio Dalla랑 함께 불렀던 까루소. 더보기
나카소네 OFF 보시면 아시겠지만, 좌측의 모션그래픽을 따라하는 UCC. 중독성이 강하군요. 저걸 똑같이 따라하는 UCC도 손뼉쳐줄 만 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함께 좀 더 많은 영상은 *이곳에서 감상하세요! *Luciano Pavarotti, 9월 6일 췌장암으로 71세에 사망... 안타까운 일이다. 더보기
[보쌈, 막국수] 춘천옥 순전히 *아랫글을 신뢰해서 제일 가까운 가산동 춘천옥부터 들렀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공단 오거리에 자리한 ‘춘천옥’은 지난 1989년 단편 ‘은장도’로 무려 50세 나이에 데뷔한 작가 김용만이 개업한 보쌈·막국수 전문집으로 유명하다. 개업한 지 26년째, 서울시 선정 한국 맛집, 한국관광공사 선정 청결한 음식점 등 화려한 수상 내용을 자랑한다(인용 : 데일리줌)'니 안 가보고는 못 베길 일. 혼잡할 점심때를 피해, 오후 2시 30분쯤 들어가니 아직 손님들이 몇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고, 이후에도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온다. 들어가 앉자마자 콩나물국과 김치를 내온다. 보쌈과 소주 한 병을 주문하자, 얼마후 그럴싸한 김치와 그저 그럴 것 같은 삶은 돼지고기가 나온다. 고기 먼저 씹어 삼키고, 다음에는 고.. 더보기
이놈아! 차라리 날.. 차라리 날 죽여랏! 어흐흐흑 *쭉빵 권상우 사진 더보기 더보기
Escape from Reality Reality Escape : Fight ▶ 구보타 시게코 (久保田成子) 여사의 백남준 이야기(뉴스) 거장도 감히 피해갈 수 없었던 뼈아픈 현실. 사실 대부분의 사람에게 너무 익숙한 고민. 더보기
택시 안전한가? *이글은 2004년 8월28일날 쓰여진 글입니다. 최근, 택시를 탔다가 사고를 당하는 일들이 또다시 발생해서 다시 재탕합니다. 한 달전(2004년 7월) 새벽, 술취한 친구를 데려다 주기 위해 신촌에서 택시를 탄적이 있다. 지나던 택시에 태워 목적지로 가는 길을 다르게 선택한 택시기사와 트러블이 생겼다. 택시기사가 갑자기 발끈했다. 그냥 넘어갈수 있는 문제였지만, 다른 택시기사들과 달리 화를 내면서 싸우려 든다. 다투던 중에 조수석 앞을 보니 자격증도 없다. 일반 회사 택시였는데, 화가 치밀어서 회사전화번호를 달랬더니 영수증을 건내주는데, 날짜가 이상하게 찍혀나왔다. 2028년으로 찍혀나온 영수증을 보고 기가막혀 물었더니 택시회사에 문의해 보라며 택시는 우리를 내려주고 자리를 떠났다. 택시회사에 연락해 .. 더보기
[스크랩] 꼭 맛봐야 할 막국수집 추위가 닥치기전에 반드시 찾아봐야 할 막국수 집들인것 같아 스크랩 해둡니다. 아래 내용들은 허가없이 copy해 온것이므로, 출처를 밝힙니다. 더불어 꼭 가봐야 할 막국수집들 추천받습니다. 매콤새콤~이맛이 예술이야 .. `막국수` "막"이라는 접두어는 왠지 어감이 좋지 않다. 안하무인격으로 대들거나 나서는 모양새가 연상되고,함부로 가져다 붙이기에는 험악한 분위기가 느껴져 거북하다. 그러나 어감대로 "막"만들어 버릴 수 없는 것이 막국수다. 실력 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제대로된 막국수를 만들려면 메밀함량이나 반죽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고,사골 육수나 동치미 국물에도 꽤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좀처럼 맛이 변하지 않고 입 소문으로 탄탄하게 단골들을 확보하고 있는 세 집을 소개한다. ◆춘천옥 (서울 금천구.. 더보기
화재로 전소된 Audi R8 흑(ㅠㅠ) 아깝다잉~ *추가 사진 보기 더보기
[영상] Prison Break 시즌3 Preview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그런데 이건 글래디에이터? 기다렸던 것이 왔다고 무턱대고 덤비지 않으련다.차분히 기다렸다 몰아서 볼 것이다. 급할 것 없다. 단지 몇 개월만 참고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더보기
타짜 어느 분 말처럼 함부로 펼쳐서는 안될 일이였다. 작가는 작품안에 '탄'을 심어놓았다. 한방 맞으면 결코 벗어날 수 없는. *탄 : 순서를 미리 맞춰놓은 패 더보기
[영상] 20070830 일출 어제 아침 일출 풍경. 앞서 올린 사진을 보고 일출이냐, 일몰이냐 의혹을 품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분명히 일출 맞습니다. 주변여건상 만족한 결과물을 얻지 못했지만, 지루한듯한 5분 정도 일출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배경음악 : Sojiro-사랑의 숲 더보기
2007년 8월 30일 오전 6시 일출 하늘이 만들어준 한 폭의 그림은 아름답다! (오늘 아침 일출 사진) 더보기